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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vel In Cannes,France] 남프랑스 휴양도시 칸 여행 기본정보
    Anne's Travel/France 2020. 3. 15. 08:12

    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

    벌써 제가 남프랑스의 칸 여행을 다녀온 지 2달이 훌쩍 지났어요~

    니스는 여름에 다녀온 적이 있지만 칸은 처음이었던....!

     

    원래는 새해를 친한 언니와 홈파티를 하며 보내려고 했었는데

    이탈리아 친구들이 칸에서 함께 파티를 하지 않겠냐 물어봐서

    둘보단 여럿이 좋으니까 오케이 하고 가는 법을 알아봤어요 ㅎㅎ

     

    제가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정말 여행을 많이 다녀왔는데,

    그때 그렇게 많이 돌아다닌 것을 잘한 일이다 생각하고 있는 중 ㅋㅋㅋ

     

     


    저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칸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는데요!

    남부는 직항편이 있는데 북부 쪽에서는 버스타 기차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더라고요~

    물론 비행기를 탈 수는 있지만 환승을 해야 하고 그 시간도 차로 가는 것보다 길었어요 ㅠㅠ

     

     

     

     

    그렇지만 버스로 타고 가는 것도 쉬운 여정은 아닌 게 저는 제노바에서 2시간 정도 쉬었다가 다른 버스로 갈아탔거든요! 프랑스 남부 갈 땐 항상 제노바에 들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칸까지 가는 시간도 꽤나 오래 걸렸죠... 아침 8시에 집에서 나와서 거의 저녁 7시에 도착했거든요! 물론 중간중간 들리는 도시들이 있어서 더 오래 걸렸고요!

    (플릭스 버스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적어볼게요)

    제가 생각했을 때 칸은 니스와 가깝긴 하지만 그만큼 따뜻하지는 않았어요 ㅋㅋ 체감상 그런걸수도 있는데 저는 니스가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었거든요! 그래도 새해를 프랑스에서 맞이하는 건 인생에 몇 번 오지 않을 기회이니까 ㅎㅎ 저는 이번 새해가 정말 특별했다고 생각해요~ 원래는 항상 새해가 되기 전에 한국에 들어갔다가 1월 말이나 2월 초에 유럽으로 돌아왔는데....

     

     

    칸은 니스와 기차로 30분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지만 분위기는 정말 달랐어요!

    카지노가 유명하고, 영화제로 유명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5성급 호텔들이 많았고, 물론 저희는 2-3성급 호텔이었지만 그래도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더라고요! 프랑스 중에서도 칸과 니스는 물가가 비싼 편이에요.

    가장 큰 이유로는 휴양지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항상 많이 찾고,

    칸은 특히 카지노가 워낙 크잖아요 ^^

     

    저는 겨울에 다녀와서 바다 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여름에도 꼭 다녀오고 싶어요~ 그리고 특히 영화제 기간에 가면 촬영팀들과 레드카펫도 밟아볼 수 있다는.. 

     

    그리고 남프랑스 칸 여행을 하게 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은 거의 없는데요! 바다와 가까운 쪽에 모든 곳들이 다 몰려있어서 니스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많이 와요 ㅎㅎ 물론 저는 2박 3일 동안 있었지만...^^

     

    그리고 또 한 가지! 프랑스에서는 화장실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ㅎㅎ

    특히 제가 머물렀던 호텔은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서 씻는데 정말 고생했고 심지어 화장실이 오픈형이라 되게 불편했어요 ㅠㅠ 아무리 친한 사이끼리 가도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종종 그런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러니 후기도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그럼 저는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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