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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이의 요리일기Anne's Food 2020. 3. 29. 04:56
그저께와 오늘 한국음식을 만들어봤어요.
그저께는 부대찌개를 시도했고 오늘은 김치부침개와 두부부침을 만들었는데 너무 속상하게도 완전 망했어요.. 그래서 요리 일기를 적고 싶었는데 적을 수 없게 되었네요... 요리는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해도 되지 않는 건지 과한 욕심이 문제였는지.
웬만하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편이지만 하 도저히 먹을 수 없었던 그 맛 ㅠㅠ
특히 부대찌개에 넣은 순라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스프를 넣지 말았어야 했는데 누가 라면스프 넣으면 맛있다고 해서 넣었다가 완전 망해버렸지 뭐예요. 그래서 그다음 날에는 다시 붉은 양배추 토스트를 만들어 먹었는데 오늘 친한 언니가 두부부침을 해 먹는 사진을 Sns에 올려서 저도 두부가 마침 집에 있길래 만들어야겠다 하면서 주방으로 향했어요. 그리고 김치부침개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좋겠다 하면서 요리를 했는데 설탕을 너무 많이 넣어서 도저히 먹기 어려운 맛이었어요.
아무래도 파스타나 만들어 먹어야 하나보져? 그래요 한국음식이 어려운 것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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