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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미술 여행Art & Design 2020. 6. 18. 16:55
고대 이집트 미술은 약 5천 년 전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피라미드인데요. (기원전 3000년 전)
이 피라미드의 용도는 무덤이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렇게 큰 무덤을 짓는 게 이해가 가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피라미드를 짓게 되었을까요?
당시 이집트 사람들은 똑똑하고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지능 또한 있었는데요.
지금으로부터 엄청난 과거에 지어진 피라미드이지만 강압적으로 노동을 착취해 건설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 당시 피라미드 건축을 통해 국가에서 일자리를 제공해 준 것이라 보면 되는데, 파라오가 식량을 빼앗아가는 무리들을 막아주면서 국민들의 신뢰와 호감을 얻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당시 이집트인들은 나일강 옆에 모여 살았었는데, 물고기와 악어, 하마 등이 주변의 땅들을 비옥하게 해 주고 농사 지을 물도 제공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의 나일강은 사람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존재로 기록되었는데요.
하지만 자연은 인간이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종종 나일강에 가뭄이 들 때나 홍수가 나면 나일강을 주관하는 신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신들을 이집트 신들이라 생각했고 그 신념에서 나온 것이 파라오를 신격화 하는 것이었어요. 이 믿음이 3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했고, 고대 이집트인들의 세계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그 당시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살아있을 때의 육신이 썩지 않아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시신을 미라로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에 가면 지금도 고대 이집트 시대에 만들어진 미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3천년 동안이나 이집트에서 변화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집트인들에게 파라오는 절대적인 진리와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 신념으로 후대까지 이어진 것인데요. 현재의 이집트의 문화는 그 시대와 많이 다르지만, 그 당시 오랜 기간 동안 강대국이었던 이유가 이 신념 안에 있다고 저는 추측합니다.
이집트 피라밋 2400 B.C.
아메노피스 4세 14세기 B.C.
메소포타미아
함무라비 법전 1769 B.C. 사르곤 2세 720 B.C.모세의 출애굽 1446 B.C. 크노소스 궁전 C. 1700-1550 B.C. 트로이 전쟁 C.1250 B.C. 저는 사실 이집트 역사 중 모세의 출애굽을 가장 인상 깊게 보았고, 현재도 가장 관심이 있어요. 기독교인이기도 내용도 저에게 참 흥미가 있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모세의 출애굽에 대해서도 더욱 자세히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이집트 예술품들의 특징은 벽이나 도자기와 같은 작품들에 그려진 사람들이 모두 옆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통일감이 있고 다리는 옆모습 몸과 눈은 정면 또 얼굴은 옆모습을 바라보는데요. 사람들 외 모든 동물들과 사물들도 그렇게 그려진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보자면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그 그림이 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우리의 관점으로는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뛰어나고 아름다운 예술품들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이집트 미술에 나온 이집트 미술은 당시 사람들의 사상과 파라오의 존재, 나일강의 중요성을 알면 더욱 공부하기 쉬워지는데, 저는 이집트 미술에 들어있는 사상이 참 신기하고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사진들을 보며 오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할게요 :)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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