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일상] 코로나로 인한 강제 칩거 16일째Anne's/Daily 2020. 3. 8. 08:51
오늘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를 봉쇄했다는 기사를 봤어요 ㅎㅎ
그 말은 바로 저도 꼼짝없이 집에서만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이죠~
한국 가고 싶었는데 비행기는 물론이고 옆 도시도 못 가게 생겼어요 ㅠㅠ
학교 개강은 당연히 미뤄지고~ 시험은 오또케 다 봐야 하까요~
그런데 자꾸 집에만 있으니까 머리도 아픈 것 같고 계속 잠도 오고... 너무 시간을 효율성 없게 보내버려서 이제 뭐라도 해야겠다 하면서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려고요! 내 블로그에 누가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들어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글이라도 적으면 뇌가 자꾸 운동을 하니까 우울증 걸릴 일도 더 적어질거라 생각해요. 우울증도 가지가지인데 저는 우울하진 않지만 몸에 힘이 없고 식욕이 사라져 버렸거든요ㅠㅠ 코로나가 심각한 문제이지만 다들 녹차와 초코과자를 먹으면서 힘내보세요~ 그리고 코로나야 제발 너희 집으로 돌아가렴....
'Anne's >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 코로나 바이러스 현지 상황 (0) 2020.03.18 불면증 이기는 잠 잘오는 방법과 음식 알아보기 (0) 2020.03.15 [Blog Italy] 이탈리아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이유와 현지 상황 (0) 2020.03.14 [Blog Italia]Corona,Italia,Duomo 사람이 없는 밀라노 일상 (2) 2020.03.11 [이탈리아 일상]코로나 밀라노 도시 봉쇄 후 마트 상황! (2)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