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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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이기는 잠 잘오는 방법과 음식 알아보기Anne's/Daily 2020. 3. 15. 07:03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은 분들이 집순이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새벽에 잠을 청하는 사람들 또한 전보다 더 많아졌는데요! 처음 늦게 자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다시 일찍 잠을 자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 ㅠㅠ 저도 요즘 집에만 있어서 새벽 4-5시에 자는 것이 기본인데, 일어나는 것도 너무 늦은 시간이다 보니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고 느껴져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알아보고 시도해본 불면증 이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1. 기상시간은 항상 동일한 시간으로 맞추기 어느 시간에 잠이 들더라도 일어나는 시간을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이 방법은 저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의사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방법인데요. 하루하루 시간에 맞춰 같은 시간에 일어나다 보면 어느 순간 불면증이 사라져 있다는 사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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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Italy] 이탈리아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이유와 현지 상황Anne's/Daily 2020. 3. 14. 09:23
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요즘 이탈리아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저도 이탈리아에서 가장 논란의 중심인 도시, 밀라노에 거주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현재 한국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집에서 꼼짝없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 친구들도 보고 싶고, 가족들도 보고 싶지만! 꾸욱 참고... 최근 한국의 사이트에도 이탈리아에 대한 기사가 정말 많이 뜨더라고요~ 제가 자주 다니던 거리 사진과, 사람들 모습이 보이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하고... 좋은 이야기로 기사에 실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57% 가량은 롬바르디아 지역에 있다고 하고, 오늘을 기준으로 중증환자의 수는 1,328명, 확진자의 수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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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Italia]Corona,Italia,Duomo 사람이 없는 밀라노 일상Anne's/Daily 2020. 3. 11. 09:46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관공서에 갈 일이 생겨서 잠깐 바깥에 나갔다 왔어요~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바깥에 나가기 위해서 특정한 사유가 있어야만 하는데,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없었고 특히 두오모쪽에는 오후가 새벽처럼 보일만큼 휑~ 했어요! 아무튼! 저는 마트에 다녀오는 것 빼고는 거의 18일 이상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어서 두오모도 정말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사람들도 없고 그래서 마음이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3월 10일이었던 어제 1만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도 전보다 확실히 늘었어요! 그리고 저희 집 근처가 음식점들도 많고 술집도 많은 곳이에요! 그래서 학생들도 어른들도 항상 많은데 오늘 보니까 모든 곳들이 다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리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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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일상]코로나 밀라노 도시 봉쇄 후 마트 상황!Anne's/Daily 2020. 3. 10. 07:35
안녕하세요 뚜디~ 오늘은 제가 정말 정말 오랜만에 밖에 다녀왔어요!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나온 후부터 마트 2번 다녀온 것이 전부인데 오늘은 아이스크림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그리고 집에만 있으니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무려 18일동안... 머리가 너어어무 아픈거예요.. 이런저런 핑계로 마트에 갔어요 결국! (TMI이긴 하지만 원래 저희집 앞에 큰 마트가 있었는데 문을 닫아버려서 다른 마트로 갔어요...) 그런데!!!! 저와 같이 밀라노에서 유학생활중이 언니가 갑자기 전화가 온 거예요~ "쥬나 쥬나 지금 마트 줄이 엄~청 길게 서있어! 너도 혹시 모르니까 오늘 얼른 음식 많이 사와!!!" 이러길래 왜 줄이 길까 하면서 마트로 갔어요! 근데 다행히 저희 집 앞에 마트는 작아서 그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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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일상] 코로나로 인한 강제 칩거 16일째Anne's/Daily 2020. 3. 8. 08:51
오늘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를 봉쇄했다는 기사를 봤어요 ㅎㅎ 그 말은 바로 저도 꼼짝없이 집에서만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이죠~ 한국 가고 싶었는데 비행기는 물론이고 옆 도시도 못 가게 생겼어요 ㅠㅠ 학교 개강은 당연히 미뤄지고~ 시험은 오또케 다 봐야 하까요~ 그런데 자꾸 집에만 있으니까 머리도 아픈 것 같고 계속 잠도 오고... 너무 시간을 효율성 없게 보내버려서 이제 뭐라도 해야겠다 하면서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려고요! 내 블로그에 누가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들어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글이라도 적으면 뇌가 자꾸 운동을 하니까 우울증 걸릴 일도 더 적어질거라 생각해요. 우울증도 가지가지인데 저는 우울하진 않지만 몸에 힘이 없고 식욕이 사라져 버렸거든요ㅠㅠ 코로나가 심각한..